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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2

[삶을 깊게 하는 인문학, 철학 33] 영혼 없는 기계? – 스피노자와 자연, 신, 자유의 재해석

오늘의 귀한 말씀“여호와는 그 거룩한 전에서 잠잠하라 하시니라.” – 하박국 2장 20절세상 만물과 우주 전체를 ‘신의 현존’으로 본 스피노자의 관점은 이 구절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포함한 전체 세계 속에 충만히 계시며, 그분의 현존은 결코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안에’ 존재합니다. 우리가 침묵할 때, 비로소 우주와 신, 존재와 자연이 하나라는 진리를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우리는 자유롭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생각하고 선택하며, 자신만의 뜻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요? 혹시 우리의 자유는 착각은 아닐까요?17세기 유럽, 철학의 중심에서 이 질문에 답하고자 했던 사상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바뤼흐 스피노자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다’라는 단 한 문장으로, 그는 ..

철학, 인문학 2025.07.07

[매일 성경공부와 적용, 묵상 ⑥] 문 밖에서 두드리시는 주님 – 라오디게아의 미지근한 신앙을 깨우다 (계 3:14–22)

성경 본문요한계시록 3:14–22 (개역개정)더보기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종교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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